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방문자는 59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신도 중 약 639명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현재 검사가 완료된 241명 중 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3%의 양성률을 보여 코로나19 검사 평균 양성률인 1.03%에 비해 32배나 높았다.특히 광화문 집회 관련 5만1242명 중 15.7%인 8036명만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확산은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라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사
광주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킨 서울 송파 6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경찰서에 고발 조치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장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12명이 확인됐고, 광주시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에 고발조치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접촉자 파악이 늦어져 N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신속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 달라
방역당국이 강남 대형 유흥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역학조사에서 진술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고의로 사실을 누락하거나 은폐하면 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유흥업소는 하루 방문객이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유흥업소 종사자 중에 확진자가 2명 발견되어서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된 사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코로